장기간 주차시 배터리 방전 예방법

자동차를 장기간 주차할 때,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은 운전을 해도 주말이나 잠깐 하고, 특별한 일이 아니면 대부분 대중교통을 타고 출퇴근합니다.

 

이처럼 오랜 시간 차량을 방치시켜 놓아 배터리가 방전되는 사례가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며, 날이 추워질수록 더 빈번해집니다. 배터리 방전은 자동차 전기 시스템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최대한 예방하여야 합니다. 

1. 적절한 공회전

공회전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와 법규 등이 있지만, 주거지에선 장기간 주차할 때는 가능하면 주기적으로 자동차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동을 걸면 배터리가 충전되고, 자동차의 엔진이나 냉각수 등도 움직여서 고장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 시동을 걸 때는 10분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초 자동차 시동을 걸 때 생각보다 배터리를 많이 사용하므로 최소 10분~15분은 해줘야 공회전이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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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터리 충전기 사용

배터리 충전기는 자동차의 배터리에 연결하여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입니다. 배터리 충전기를 사용하면 장기간 주차해도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습니다.

 

단, 배터리 충전기를 사용할 때는 사용설명서를 잘 읽고, 정격 전압과 전류에 맞게 설정해야 합니다. 또한, 배터리 충전기를 사용할 때는 자동차의 문이나 창문을 닫아야 하며,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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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터리 선 뽑기

배터리 선을 뽑아주는 것은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배터리 선을 뽑으면 자동차의 전력 소모가 없어지므로,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습니다.

 

단, 배터리 선을 뽑을 때는 음극선(검정색)부터 뽑고, 다시 연결할 때는 양극선(빨간색)부터 연결해야 합니다. 또한, 배터리 선을 뽑으면 자동차의 시계나 라디오 등의 설정이 초기화되므로, 다시 연결할 때는 재설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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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배터리 보관백 사용

배터리 보관백은 배터리를 보호하고 보온하는 역할을 하는 제품입니다. 배터리 보관백을 사용하면 저온이나 습도에 의한 배터리 성능 저하를 막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보관백은 인터넷이나 자동차 용품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크기와 모양에 따라 다양합니다. 배터리 보관백을 사용할 때는 배터리의 극성과 모양에 맞게 장착해야 합니다.

5.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

만약 실제로 방전이 2번 이상 일어난다면, 가급적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배터리가 한 번 방전되면 수명에 심각한 손상이 옵니다. 따라서 이후 운전을 자주하고 관리를 잘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럴 땐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